서울시&야구계(KBO, LG, 두산), 잠실 대체구장 관련 통합 협의체 구성

22일(금), 야구계와 전격 합의하여 빠르면 10월 초 1차 통합 협의체 개최 예정

더온매일뉴스 승인 2023.09.25 20:39 의견 0

서울특별시청
서울특별시청

서울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잠실 야구장의 대체구장과 관련하여, 지난 22일 KBO, LG/두산 구단측과 논의하여 서울시, KBO, LG/두산 양 구단 및 구단측에서 추천하는 건설,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LG/두산 양 구단은 건설, 안전분야 전문가 추천을 위한 사전 준비 중이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대로 통합 협의체 구성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르면 10월 초, 1차 통합 협의체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 협의체에서는 시민 안전성, 보행 동선, 잠실민자사업의 시설별 단계적 시공방안 등 대체구장 조성·운영 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객관적 검토와 함께, LG/두산측이 추가로 요구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포함하여 최적의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he AI 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