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녹색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 개최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 내 수목 식재로 쾌적한 공공시설 조성

더온매일뉴스 승인 2023.03.24 13:57 의견 0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녹색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 개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녹색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 개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3일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78회 식목일 행사의 일환으로 시행한 것으로,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에 조성된 조경지 녹화를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 30여 명은 장미, 황금사철 등 총 500본의 수목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나무를 심고 가꾸며 녹색도시 경관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공단은 이날 식목행사를 시작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소 10여 곳에 남천 등 수목 9,000여 그루를 심는 식수주간(3.23.~4.12.)을 운영하여 쾌적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고 대구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녹지 공간 조성의 중요성이 커졌다”라며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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