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돌봄환경 개선 강조

어린이집 관계자, 부모님, 사회공헌기업 등과의 차담회 개최

더온매일뉴스 승인 2023.03.24 12:40 의견 0

국무조정실
국무조정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월 24일 오전, 구로삼성어린이집(구로구 가마산로 174)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부모님, 사회공헌기업 등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어린이집 관계자 등과의 차담회에서, 저출산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보육‧돌봄 등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지만, 우선적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부모님들이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시간제 보육 확대와 아이돌봄서비스 강화 등 보육‧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로삼성어린이집에서 다문화아동도 함께 보육하고 있다는 점을 보고받고, 다문화아동에 대한 차별없는 보육서비스도 당연한 국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총리는 삼성복지재단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구로삼성어린이집 등과 같은 민간어린이집에 양질의 보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면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삼성복지재단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육‧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의 보다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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