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T,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전문교육을 수료한 MZ세대팀과 소상공인 1:1 매칭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효과

더온매일뉴스 승인 2023.01.19 11:06 의견 0

우수사례 발표 1_같이가게팀
우수사례 발표 1_같이가게팀

서울시와 KT는 1월 18일 오후 3시 서소문청사 후생동에서 '2022년 빅데이터기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와 KT가 공동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한'빅데이터기반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민관 빅데이터 시스템과 대학생 팀 매칭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선발된 대학생 30팀(120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빅데이터 전문 교육(‘22.11월), 30개 소상공인 점포 1:1 맞춤 매칭, 점포 현장 점검, 점주 인터뷰, 컨설팅 보고서 완성도 제고를 위한 멘토링(’22.12월), 성과물 서면평가(‘23.1월)를 거쳐 최종 10개 우수팀을 선발했다.

최종 우수팀은 총 10개팀이 선정됐으며, 대상 4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규모로 상장을 수여하며, 프로젝트를 끝까지 참여한 27개 팀에 활동인증서를 지급했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대상 4개팀의 과제 및 성과 발표를 진행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됐고, 빅데이터 플랫폼과 MZ세대의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등 빅데이터의 대시민 활용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MZ세대 대학생들의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다양한 마케팅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소상공인 점포에 활기를 더할 수 있게 됐다.

유동인구 및 상주인구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주 타깃층을 선정하고, 상권 및 점포경영 분석을 통해 업종 분포 및 매출 추이를 파악하여 마케팅 전략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특히, 노출도와 인지도 부족한 점포는 인구 밀집지역에 시음/시식회를 개최하여 인지도를 향상했고, 집중 매출 시간대에 세트 메뉴 할인 등 객단가 상승을 유도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소상공인의 만족도를 조사 한 결과 70% 이상의 소상공인이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월 프로젝트 시행전 대비 평균 27%의 매출 상승을 올렸다.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옥안동국시'를 컨설팅한 ‘같이가게’ 팀의 경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30대 및 인근 거주 인구를 타깃으로 한 추가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점심뿐 아니라 저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세트 메뉴 추가 및 점포명 리브랜딩 등을 진행했다. 또한 포털과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 채널을 일괄 정비하고, 리뷰 및 이벤트 등 신규 콘텐츠 제작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여 컨설팅 전보다 월 매출이 약 23%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해당 매장의 최고 매출이며 전년 같은 달보다 약 46%가 상승한 수치다.

참여한 소상공인에게는 빅데이터 기반 상권 및 고객분석을 통한 주요 타깃설정, 매체 활용 홍보·마케팅 방안 등 전반적인 소상공인 매출증대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소상공인은 “학생들이 기대 이상으로 열정적이고 전문적이었다”며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까지 같이 고민해주고, 전문성이 느껴지는 솔루션과 콘텐츠 제작으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릴 수 있어서 고마움이 크다”고 전했다.

김진만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상권 등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대상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신 MZ세대를 대표하는 대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도출된 다양한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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