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안동시·군위군과 함께하는설 맞이 우수 농특산물 장터 개최

1.17.~ 18. 검사동 대구로컬푸드직매장/ 1.19.~ 21.동대구역 역사 내

최지은 승인 2023.01.16 14:19 의견 0

대구시청
대구시청

대구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검사동 대구로컬푸드직매장에서 17일(화) ~ 18일(수) 양일간, 동대구역 역사 내에서는 19일(목) ~ 21일(토) 3일간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설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면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채소, 과일, 선물용 세트 등 100여 개의 품목이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사과, 미나리, 연근, 계란은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해 30 ~ 50% 낮은 가격으로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증정품(얼갈이배추, 떡국떡) 지급,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 대해 퀵 서비스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작은 공연도 준비했다.

특히, 안동시와 군위군 15여 개 농가에서 안동마, 군위 딸기 등 우수 농특산물 50여 개 품목을 함께 판매해 농산물로 상생 협력의 첫문을 연다. ‘대구 편입을 앞둔 군위군’과 ‘상생발전 협약된 안동시’의 농가의 대거 참여(참여농가의 40%)로 대구와의 상생관계 강화와 아울러,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도 홍보 한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의 적극적인 협조로 역사 내에서 추위 걱정 없이 ‘우수 농특산물 장터’를 개최할 수 있게 됐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이번 장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안동시와 군위군에 감사드리며 시민들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he AI 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