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운영으로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

- 비대면 민원서비스 점진적 확대 추진 -

대구 서구청은 이용자의 편의증진과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24시간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민원편의 서비스 확대 운영에 나섰다.

더온매일뉴스 승인 2022.05.26 10:23 의견 0

□ 서구는 지난 4월 업무시간 내에만 운영되었던 기존 상중이동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불편과 잦은 고장으로 인한 민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최신기기로 교체 후 옥외로 이전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 상중이동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시각장애인용 키패드, 휠체어 위치기준 손잡이 장착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특히, 대구 무인민원발급기 중 최초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촉각모니터를 포함하여 옥외 무인민원발급기창구로 개설함으로써 365일 발급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민원편의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였다.

□ 주민등록 등·초본을 포함하여 88종(등기부등본 포함)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서구 관내에서는 서구청, 대구의료원, 내당1동행정복지센터에 이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4번째 무인민원발급기이다.

□ 대구의료원의 무인발급기의 경우 휠체어 이용자를 위하여 기기 높낮이를 조정하고, 화면 확대 등 편의기능을 포함한 기기로 교체함으로써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였다.

□ 또한, 구는 오는 6월초 법원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서구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함으로써 관내 등기소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과 기업체의 편의증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 서구청장 권한대행 성임택 부구청장은 “서대구역 개통과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유입 인구의 다양한 수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맞춤형 민원편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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