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2주 연장 시행 ▸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 ‘사적모임 자제’ 등 요청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유지함에 따라 10월 4일(월)부터 10월 17일(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더온매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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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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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외국인 중심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지난 9월 26일(일)과 30일(목) 총괄방역대책단 회의를 개최하고, 외국인 관련 집단감염의 파급효과, 대구시 의료 체계, 소상공인·자영업 분야 방역 수용성 등 방역상황을 꼼꼼히 평가한 후 3단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정부는 추석 연휴 관련 이동량 증가에 따른 일 평균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위해서는 10월 방역상황 관리와 방역수칙 사전정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생업시설의 일부 수칙을 조정했다.
돌잔치는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3단계에서 16인까지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49명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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